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매매 공방 속 코스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간밤 미 나스닥 지수가 반등한 영향을 받아 장 초반엔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상원 인준절차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970선을 전후로 불안한 흐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조기 긴축 불안감에 장중 급락세를 보였는데요,
다만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은 미미하게나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미 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로 1,2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던 원·달러 환율.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에 1,190원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7원 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공포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비아가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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